위기 극복의 원리

(행 6:1~7)

본문을 보면, 초대교회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 극복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리는 우리 개인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리와도 비슷하다.

1. 균형 잡힌 신앙을 가져야 한다.

문제가 생겨 골치 아프고, 힘들고 어려우면, 그만두자고 생각하는데, 초대교회 공동체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영혼의 문제와 더불어 육신의 문제도 동일하게 비중을 두고 다루었다. 이것이 바로 균형 감각이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가는 초대교회의 모습은 긍정적이면서도 건설적이고 신앙적이며 적극적으로 접근해 간다.

2. 사역의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4절).

많은 문제 앞에서 사도들은 분명히 자신들의 사역에서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것은 사도들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고’, 일곱 집사를 세워 구제하도록 한다. 사역을 전문화시키고, 분담하고, 위임한다. 이렇게 교회 공동체가 본질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역할 때,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3. 신앙의 분명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3절).

본문을 보면, 최초의 안수집사를 세우는데 있어서 세상적인 기준을 내세우지 않았다. 오로지 세 가지 분명한 기준만 있을 뿐이다. 즉,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