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1) : 교만
(잠 16:18, 눅 14:11)
기독교 전통이 우리에게 전해준 ‘일곱 가지 대죄(큰 죄)’가 있다. 그것은 ‘교만, 시기, 탐욕, 탐식, 분노, 정욕, 나태’이다. 그리고 이것을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라고 말한다. 오늘은 첫 번째로 ‘교만’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교만’이란 무엇인가?
1) 교만은 자기를 높이는 것이다.
2) 교만은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자신과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태도이다(창 3:1-7).
어거스틴은 인간의 태도를 단 두 가지로 나누었다.
첫째, ‘아모르 수이’(Amor Sui) :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둘째, ‘아모르 데이’(Amor Dei) : 하나님과 타인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2. ‘교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자기 기만이다. 2) 공동체의 분열을 조장한다. 3) 최악의 교만은 영적 교만이다. 라인홀드 니이버(Reinhold Niebuhr)는 인간에게 있는 교만을 네 가지로 나누었다. 첫째, 권력적 교만(Authority pride), 둘째, 지적 교만(Intelligent pride), 셋째, 도덕적 교만(Moral pride), 넷째, 영적 교만(Spiritual pride)이다. 이 네 가지 교만 중 ‘영적 교만’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3. ‘교만’을 이기는 길은 무엇인가?
1) 말씀을 통해 자기의 실상을 바로 보아야 한다.
2) 공동체 훈련이 필요하다(신갈교회와 소그룹 공동체인 가정교회).
이제 교만을 버리고, 마음을 낮추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
1)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이며,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시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낮은 자리를 찾아 앉도록 의지적으로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