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습관

(엡 4:17-32)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맨 처음 습관은 가느다란 실처럼 가볍다. 그러나 점점 삶 전체를 포박하여 절대 끊을 수 없는 쇠사슬로 변하고 만다. 그래서 사람은 마흔 살이 넘으면 어쩔 수 없이 습관과 결혼해 버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남은 삶을 위해서 오늘부터 작은 습관의 변화를 실천합시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언어와 감정과 행위에서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

1. 언어에서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29절).

말에는 두 종류의 말이 있다.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이 있다.

1) 더러운 말을 삼가라 : 험담과 중상 모략하는 말, 남에게 해를 끼치고 분쟁을 일으키는 말을 의미한다.

2) 선한 말로 은혜를 끼치라 : 사랑이 넘치는 말과 긍정적인 말이다.

2. 감정에서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26절-27절).

1)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화나는 일을 만난다.

2) 분노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3) 분노를 해가 지도록 마음속에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보이지 말라.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분노라는 감정을 잘 대처 할 수 있을까? 먼저 심호흡을 하며, 급한 언행을 삼가야 한다. 다음은 내가 100% 옳다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속에 쌓아 두었다가 화나게 한 사람에게 되갚지 말고 용서해야 한다.

3. 행위에서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28절, 32절).

나쁜 습관은 처음에는 손님으로 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골이 되고, 그 후에는 상전이 되고, 마지막엔 폭군이 되어 나를 다스린다. 그러므로 나쁜 습관은 내 안에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특히 용서를 위해서는

1) 서로 친절히 대하라.

2) 서로 불쌍히 여기라(이해하는 마음).

3) 용서가 힘들 때,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용서하셨는가를 묵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