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건축가가 되라(마 7:24-27)

오늘 본문 말씀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세 장에 걸쳐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산상 수훈의 결론 부분이다. 지혜로운 건축가와 어리석은 건축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 기초의 차이

모래와 반석의 차이는 기초의 차이이다. 본문은 우리에게 기본이 중요하고, 기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기초가 잘못된 인생,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말씀의 기초가 무엇인지 모르는 인생은 무너진다. 사회의 기초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책임 의식. 2) 정직함. 3)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어야 한다.

2. 행함의 차이

오늘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무지하고, 무식해서가 아니다. 정의는 있는데,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무기력 한 것은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의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3. 시각의 차이

먼 장래를 내다보느냐 아니면 당장 코앞에 닥친 현실만 보느냐가 다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아무리 보기 좋은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일이면, 선택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지금 당장 손해를 보고, 고생이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이라 판단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선택하십시오.